행복맞이#1
KENWOOD
경상도
30
22,914
2005.04.11 09:28
씨익*^0^*
봄을 가슴에 품다 -조덕자-
내 마음 안에 낯선 기운이 소슬 거리기 시작했다. 겨울 내내 뭉쳐 있던 가슴을 열어 놓고 계절과 시간을 비집고 소리없이 들려오는 전문 하나 겨울 햇살이 옹알이 한 뒤끝이라 그런지 아직도 바람은 내 아픈 눈 속으로 걸어 다니는데 통도사 홍매화, 봉긋한 가슴 내밀며 피고 있다는 알싸한 소식에 나는 좁은 봄의 수로를 따라 아지랑이 같이 도로 위를 겁 없이 달려 갔다 봄의 물길이 가슴에 차올라 숨이 가쁜데도 나는 길이 열리는 통도사 홍매화 나무 아래서 서서 지난 겨울 가난했던 내 마음을 햇살에 널어놓고 홍매화 부풀은 희망, 화사한 봄을 내 가슴속에 감춘 채 누가 볼까 봐 얼른 돌아서 나왔다. 그런 내 마음 알았는지 내 등 뒤에서 홍매화, 하나 둘 마음의 문을 열고 톡,톡,내 발걸음에 맞추어 환하게 웃기 시작했다.
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~~ 모두~~
고마워요,,,그리워해주셔서,,,꾸벅!
토맥 횐님들이 캔님을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...아시겠죠...
이젠 잠적 하지마세여...ㅋ
눈물 펑펑 흘리는 강아지......
사실은 침의 양이 더 많았다는...ㅋㅋ
사실 침 이어쓰...
오호호호호호호~
웃는얼굴,,,정다운얼굴,,,좋아요좋아요좋아요~~~~~~~~~~~~♥
넌 요즘 잘지내고 있으니 넘 맘이 놓이는구나,,,
캔아빠..넘해~~
이제 자주 만나여~~~
보는 이의 기분이 그야말로 봄임미다....
아니지 ... 마녀의 눈물이구나 ~~~ㅋㅋ
켄 오라버니의 흔적 발견!!!
오오오오오오~~~
감동의 눈물 줄줄줄~~T^T
어젠 잠깐 산책 다며왔는데 ....
비가 와서 그런가 봄꽃들과 새싹들이 생기발랄 하더군요...^^*
캔커피 맹근다구,,,emoticon_016
왜....방황을하시고 그런다요.....
이젠 가지마시오 ~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