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봄이네요.
이지은
경상도
10
10,213
2006.03.06 14:17
한달 잘놀다가 다시 컴백한 거꽁입니다.
물론 전에 회사는 그만두고 놀았답니다.
한달동안 신랑옷도 뜨개질하고...
퀄트도 배우고....집에서 맘껏 청소도하고
요리도 하고 잘 놀았답니다.
행여 제가 처자라면 모를까??
유부가 되고 나니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쩝~~ㅋㅋㅋ
그렇지만 마냥 집에만 있기가 그래서
다시 일하기로 하고 오늘 출근했답니다.
저번 회사에서 오래 오래 있고 싶었지만...ㅋㅋㅋ
유부는 이래저래 찬밥입니다. ^^
그래도 여기서는 찬밥이 아니겠지요.
여기는 유부들의 천국이니....^^
그럼 햇살좋은 오후 다들 따뜻하게 잘보내시구요
컴백신고하고 갑니다.
신혼재미 좋다고 자랑질 입니까?ㅋㅋㅋ
컴백을 환영합니다~~(*__)/
나도 유부가 되고 시포~
나도 퀼트할래ㅋ 함께해욤~~~
2월달에 못봐서 미안네,,,이번달에 보자꾸나,,,컴백한다구 바빴네,,,
연세가 들수록 숱하게 많던 남정네들은 하나둘 떠나가고..
이제 남은건 아픈 무릎관절과, 노안이 온 눈 뿐.......
헐....인생무상이라.. ㅋ emoticon_116
토맥에 다시 합류를 하셔서...